• 작성자
• 최재희

• 등록일
• 2019-10-17

• 조회수
• 3,309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총 7박 9일로 동유럽 3개국(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일정은 체코3박, 오스트리아2박, 헝가리2박 이었습니다.

체코(프라하)가 가장 좋다는 친구말에 체코에서 가장오래 체류를 했었는데요, 여행을 다녀와보니 그렇게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체코가 가장 좋았던 이유는, 일단 물가가 정말 다른나라에 비해 저렴했구요, 보도로 모든 관광지로의 이동이 가능한 곳이라 편했습니다.

또한, 관광지의 매력이 가장 크게 느껴졌던 곳이기도 합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날씨였는데요.

제가 갔을때만 그랬던건지, 날씨가 가장 변덕스러웠습니다.

비가 그치고 개길 하루에 몇번이나 반복하는 바람에 날씨가 가장 추웠습니다 ㅠㅠ.

다행히 비가와도 비바람이 몰아치는 정도는 아니라 홀딱 젖을정도는 아니었지만요.

오스트리아는 일단 2박중에 하루는 판도르프 아울렛에 다녀오느라 사실상 관광할 수 있는 날은 하루였습니다.

오스트리아는.. 관광지가 대부분 미술관, 박물관이었는데요.

제가 예술쪽에 관심이 없어서, 그냥 유명한 성당 두곳 방문하고, 오페라하우스에서 야경사진찍고, 맛있는거 먹은게 다네요.

저처럼 그쪽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하루만에 둘러볼 수 있는곳이 오스트리아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오스트리아 물가가 가장 비쌌어요. 2인기준 레스토랑 저녁식사 9만원)

마지막으로 헝가리는 일단 날씨가 가장 포근했던 곳이라 좋았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헝가리도 웬만한 곳은 하루만 다 둘러볼 수 있지만, 이틀에 걸쳐 여유롭게 둘러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헝가리물가는 한국물가와 비슷하게 느껴졌구요,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역시 야경이었습니다.

사실 급하게 준비한 여행이라, 준비기간이 짧아 막막했었는데요.

인터넷 검색으로 이리저리 제가 원하는 일정과 맞는 여행상품을 찾아보는데, 다 영 맘에 들지가 않았습니다 ㅠㅠ

그러던 중 유러브투어에 제가 원하는 일정으로 맞춤여행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유러브투어에서 보내주신 비행기, 호텔, 기차 등을 확인하고, 호텔을 좀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어서 말씀을 드렸더니,

유선상으로 바로바로 다른호텔을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찾아보고 괜찮으면 바꾸는식으로 조율을 했구요.

열심히 도와주신 덕분에 맘에 꼭 드는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김동현 대리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유럽에 또 가게된다면, 유러브투어에 또 맞춤여행을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그때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0

• 이전글
• 첫 유럽, 의미있던 허니문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