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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 l 이태리] 10월 4일 이탈리아 소그룹패키지 후기
    • 작성자
    • 정현수
    • 등록일
    • 2018-11-25
    • 조회수
    • 4,476

    여행을 다니는 내내 너무 좋았어서 한국에 돌아가면 꼭 후기를 쓰리라 다짐했었는데,

    한국에 돌아오고 나니 바쁜일상에 계속 미뤄지다가 뭉쳐야 뜬다 이탈리아를 보고 다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이제서야 급하게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진행하던 프로젝트의 종료시점에 맞춰서 2주간의 금쪽같은 휴가를 얻었는데,

    그냥 있기에는 뭐해서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갑자기 가려니 같이갈 사람도 없고 준비할 시간도 없더라구요.

    그러던 찰나에 지인의 소개로 유러브투어 여행사에서 상담을 받다가 소그룹세미패키지 상품을 알게되었습니다.

    준비없이 혼자 떠난 여행이었지만 결론은 너무나 만족스러웠고공유하고 싶어서 늦게라도 후기를 남깁니다.

     

    이탈리아는 15년전쯤 배낭여행으로 가보고 처음이었습니다.

    우선 도시별로 가이드분이 나오셨는데, 모두들 유쾌하고 해박한 지식에 여행자체가 너무 흥미롭고 풍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바티칸박물관에서의 문가이드님의 설명과 넋을 놓고 올려다봤던 천장화.. 사진을 못찍기 때문에 아예 넣어놓고 목이 아플때까지 올려다 봤는데 

    사람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경이롭고 계속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컨셉에 맞게 저희는 일행이 저포함 14명이라는 소그룹(패키지에서는 소그룹이더라구요인원으로 큰 대형버스를 타고 이동하다보니 

    이동 자체도 편하고 여유로운 느낌이었습니다.

    호텔도 유러브투어에서 엄선하셨다고 하시더니 정말 깨끗하고 객실도 넓고 조식도 맛있고 저는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또 좋았던 부분은 투어가 끝나고 주어지는 자유시간맛집리스트와 여행정보를 주셔서 참고해서 다녔고,

    가이드 투어도 의미있고 너무 좋았지만이미 서울에서 많이 지쳐있던 저에게 자유시간은 정말 꿀이더라구요.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원하는 여행지에서 시간도 보내고 그냥 무작정 걷기도 하고 나름의 여행으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행내내 저 살찌울거라고 하시더니 진짜 디녀와서 쟀더니 2키로 쪄서 왔습니다 허허..

    식사도 간식도 너무 푸짐하게 잘 챙겨주시고 일행분들도 혼자 온 저를 아들처럼 동생처럼 친구처럼 따뜻하게 잘 챙겨주셔서 

    외롭지 않게 여행내내 잘 먹고 잘 놀고 잘 구경하다 왔습니다.

     

    인솔해 주셨던 하승아 팀장님!

    계속 지역 확장중이라고 하셨는데 좋은상품 많이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허니문도 부모님과의 여행도 앞으로 태어날 자녀와의 여행도 유러브투어에 맡기고 싶습니다.

     

    패키지 여행과 비교하면 금액이 다소 높을 수 있지만그만큼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획없던 저에게 이렇게 완벽한 여행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더 번창하시고 다음에 뵐 때 까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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